코미디언 이용식이 ‘개그콘서트’ 폐지설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7일 SNS에 KBS2 ‘개그콘서트’ 폐지설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이용식은 “‘개콘’ 폐지? 우리 개그맨 후배들도 코로나19로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아주 힘든 나날을 버티고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고생 많이 하신 우리 국민들에게 웃음으로 힘과 위로를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데 폐지라니”라며 “‘웃찾사’ 때처럼 다시 피켓을 들어야 하나? 안된다. 절대 안 된다. 제발 가짜 뉴스이길 기도한다”고 적었다.
이용식은 이같은 심경글과 함께 2017년 SBS ‘웃찾
앞서 한 매체는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이달 말 마지막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KBS 측은 ‘개그콘서트’ 폐지설이 제기되자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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