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마포멋쟁이’가 오늘(8일) 종영한다.
‘마포멋쟁이’는 10년 지기 절친 송민호와 피오가 펼치는 본격 패션 대결 방송이다. 나이, 직업, 거주 지역까지 같은 두 사람이지만 완전히 상극인 패션 취향이 관전 포인트.
송민호는 평소 ’신서유기’, ’강식당’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미술 감각과 힙한 패션 센스를 선보여 왔다. 반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피오는 평소 단정하지만 센스 있는 사복 패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되는 ‘마포멋쟁이’ 마지막회에서는 금배지를 향한 송민호와 피오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개그우먼 장도연. 대결 주제는 커플룩으로, 톡톡튀는 장도연의 취향을 맞춰야 한다.
과연 송민호와 피오 중 장도연의 취향을 적중시키고 마지막 금배지를 가져갈 사람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포 멋쟁이’는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 이후 5분동안 방송된다.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한편 ‘마포멋쟁이’ 후속으로는 15일 금요일 ‘삼시네세끼’가 방송된다. ‘삼시네세끼’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달나라 공약 지키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채널 십오야’의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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