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임영웅 “20대 초반엔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밥블레스유 2’의 임영웅이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 2’에서는 MC들과 트롯맨들이 팀을 이뤄 요리를 했다.
이날 임영웅의 짝은 박나래였다. 박나래가 임영웅에게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임영웅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이라며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래서 임영웅하는 구나”라며 감탄했다.
임영웅은 20대 초반에는 발라드 가수가 꿈이었다고 했다. 임영웅은 “가수가 되는 길을 찾는 게 힘들어 가요제에 나갔었다”면서 “발라드 부를 땐 상을 못 타다가 트로트를 부르고 1등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에게 1등을 안겨준 곡은 ‘내 나이가 어때서’였다.
임영웅의 얘기를 들은 박나래는 공감하며 “자기만의 길이 있다”고 했다. 박나래도 과거 배우가 꿈이었다면서 오디션을 봤으나 번번이 낙방했다고 했다. 박나래는 개그맨 시험은 한 번에 붙었다면서 임영웅의 얘기에 공감한 이유를 말했다.
임영웅은 박나래가 알려준 대로 채소들을 손질했다. 임영웅은 칼질도 능숙하게 하며 재료 손질을 마쳤다. 임영웅은 “누나가 잘 알려주셔서”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이찬원의 짝은 송은이였다. 두 사람은 막창 구이를 만들었다. 이 팀의 포인트는 숯불이었다. 이찬원은 막창을 노련하게 뒤집으며 막창 구이를 만들었다. 이찬원은 속까지 익히기 위해 막창을 잘라가며 구웠다. 이를 본 송은이는 “막창집 아들답다”고 했다. 이찬원은 막창에 불 향을 어느 정도 입힌 후에 막창을 프라이팬에 구웠다. 마늘 향을 내기 위해서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