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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71살 배우 임채무가 두리랜드 재개장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사비를 들여 만든 놀이공원입니다. 최근 3년 만에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뒤 재개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투자 비용 190억원 중 150억원 가량을 대출받아 운영해온 그는 적자를 거듭하면서도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해왔습니다.
임채무는 지난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장 일주일 만에 젊은 부부가 어린 두 아이와 왔는데 입장료가 없어서 못 들어오는 것을 봤다. 1인당 입장료가 2000원이었는데 8000원이 없어서 못 들어오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파서 입장료를 받지 말라고 했다”고 두리랜드 입장료를 받지 않은 계기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말 리뉴얼 재오픈 하면서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임채무는 지난 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무료로
또한 “두리랜드에 오는 모든 사람이 그저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가 죽더라도 여기(두리랜드) 오는 모든 분에게 오래 기억됐으면 한다. 그건 자긍심이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