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덕화, 낚시 불인정 논란 속 승부욕 “90cm 잡고 싶다” [M+TV컷]

↑ ‘도시어부2’ 이덕화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배우 이덕화가 낚시 불인정 논란에 휩싸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MC 이덕화와 이경규,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과 고성에서 참돔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은 또다시 화려한 트로피가 등장해 도시어부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참돔과 벵에돔 등 최대어 기록이 적혀 있는 트로피로, 이번 고성 낚시에서 기록이 경신될 경우 황금배지를 추가로 받는 룰이 적용된다.

출항에 나선 도시어부들은 각자 최대어를 경신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낚시에 임했고, 기나긴 침묵을 깨고 큰형님 이덕화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 찾아왔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모두가 기다리던 첫 돔이 이덕화의 낚싯대에서 건져진다.

이에 지상렬은 “덕돔! 잘 생겼다!”라며 기쁨의 환호를 보냈고, 이덕화의 감성돔 성공으로 모두가 곧 돔을 낚을 수 있을 거라는 긍정의 에너지가 퍼져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바로 그때 제작진이 “이 고기는 인정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불인정을 선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예상치 못한 제작진의 결정에 박진철 프로는 “형님, 논란을 입질 한 번으로 잠재워주십시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후 이덕화는 “진짜 90cm짜리 잡고 싶다”라며 다시 한번 무한 승부욕을 끌어올렸지만 이내 “팔에 자꾸 쥐가 난다”며 급 호소하기 시작한다고해 과연 무사히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