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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오하영은 7일 에이핑크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 "하빵이의 구몬학습", "하빵이와 함께하는 수업시간"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목소리로만 진행된 이날 방송은 특별한 사연으로 시작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오하영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팬이 "일본어 장인 오하영님 일본어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수업 과제로 보이는 프린트물을 올리자 답을 알려준 뒤 "안되겠다 브이앱으로 알려줄게!"라고 말했다.
이후 바로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오하영은 "트위터에 어떤 팬분이 물어봐서 알려주려고 켰다. 숙제여서 도와주고 있다"면서 진지하게 문법부터 설명을 시작했다. 모르겠다는 팬들의 반응에 여
오하영은 또 "선생님 첫사랑 이야기해 주세요"라는 팬들의 댓글에 "이해가 간다. 선생님들 답답했겠다. 공부해야 하는데 이런 이야기하면"이라며 선생님들의 마음에 공감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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