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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인간극장’ 이용오 씨가 사람들이 황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0주년 특집으로 ‘다시 황도로 간 사나이’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16년 8월 5부작으로 방송된 ‘황도로 간 사나이’ 편의 이용오 씨. 40년 동안 무인도로 방치됐던 황도에 혼자 들어가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며 무인도에 정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4년이 흐른 후, 이용오 씨를 다시 만난 건 황도 근처에 있는 삽시도라는 섬이었다. 지난해 9월 태풍 링링의 피해에 피난 나와 겨울을 나고 있었던 것. 이용오 씨는 다시 그의 삶터, 황도로 떠났다.
근처 이웃 섬에서 사람들이 황도로 나무를 캐러 왔다. 이용오 씨는 사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황도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밝힌 이용오 씨는 “사람들이 정말 힘들게 사나 궁금해서 한번 보러 오는 것 같다. 그래서 막상 와서 보면 정말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밥도
한편, ‘인간극장’은 20주년 특집으로 5월 4일부터 4주 동안 다시 보고 싶은 인간극장의 주인공을 만나보는 ‘그리운 그 사람’ 편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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