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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tvN 드라마 '외출'로 안방 복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가정의 달 특집극 '외출'(연출 장정도/극본 류보리)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2% 최고 4.7%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 날 방송은 유나(정서연 분)의 죽음에 얽힌 비극적 사건의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 최순옥(김미경 분)과 딸 한정은(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은은 딸 유나가 죽은 사건 당일 최순옥이 감기약을 복용하고 잠들었다는 진술과 달리 부친을 만나러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 날의 진실과 마주한 뒤 결국 길바닥에 주저앉아 뜨겁게 오열했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싹쓸이한 '외출'은 현실 공감 스토리,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명품 열연으로 시선을 끌었다. 2회가 끝난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완전 감동. 아직까지 가슴이 먹먹해요. 그런데 너무 현실적이라서 더 슬퍼요", "지금 아
드라마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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