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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혼수선공’이 오늘(6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 몬스터 유니온)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했다.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정해균 등이 출연한다.
신하균은 정신과 의사 이시준을,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 역을 맡았다. 태인호와 정해균은 각각 정신과 의사 인동혁, 박대하 역을 연기한다. 박예진은 정신과 의사 지영원 역을 연기한다.
‘영혼수선공’은 국내 최초 정신건강의학과를 소재로 한다.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공황장애부터 망상장애, 조현병, 알코올중독,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을 다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하균 태인호 정해균이 각자 다른 신념을 가진 사제지간의 갈등으로 의국 스토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KBS 미니시리즈는 부진을 거듭했다. 전작인 ‘어서와’는 0.9%라
신하균 정소민의 힐링 케미, 유현기PD-이향희 작가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혼수선공’이 KBS 미니시리즈의 부진을 끊고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혼수선공’은 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