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하재숙-이준행 부부가 닭살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공식 닭살부부 하재숙-이준행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재숙은 피아노 연주로 하루를 시작, 수준급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하재숙-이준행 부부는 직접 카네이션을 심었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꽃을 키워서 선물하려고 한 것.
특히 이준행은 아내 하재숙을 위해 애장품인 오리발로 특별한 화분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와중에 하재숙의 치마가 살짝 올라가 다리가 드러났다. 이에 하재숙이 “나, 너무 섹시하게 있었다”라고 말하며 치마를 내렸다. 이에 이준행이 무심한 듯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꽃을 화분에 옮겨 담은 두 사람은 인바디 체크로 닭살부부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이어 하재숙은 “0.1초 떴다”라며 좋아했다. 이에 이준행이 “많이.. 가벼워지셨다”라고 잠시 머뭇거리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재숙이 “너무 한참 있다가 말이 나왔다”라고 말하자, 이준행은 “깃털 같다”라고 받아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