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우혜림♥신민철, 서점서 갈등→하트 브레이크 예고 [M+TV컷]

↑ ‘부럽지’ 우혜림 신민철 커플 하트 브레이크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럽지’ 우혜림, 신민철 커플이 하트 브레이크 상황에 직면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방송에 앞서 ‘장수커플’ 우혜림과 신민철의 극과 극 서점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하트 브레이크’ 타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타임은 기존의 ‘부럽지 샷’과 달리 커플의 모습 중 불편하거나 불만이 있을 때 ‘하트 브레이크’를 걸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와 공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우혜림과 신민철은 인사보다 먼저 서로가 원하는 책을 고르고 있다. 그러나 이내 오랜만에 찾은 서점에서 좀 더 책 구경을 하고 싶은 우혜림과 빨리 서점을 나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신민철 사이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서운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7년을 함께한 ‘장수 커플’이지만 우혜림과 신민철은 극과 극의 성향 때문에 이전에도 서점 데이트 중 의도치 않은 기 싸움이 있던 상황이다. 때문에 두 사람은 연애 중간 이별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자 책을 구경하는 우혜림과 그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신민철의 모습 속 두 사람의 거리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서점 데이트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부럽패치’도 위험을 감지하고 ‘하트 브레이크’ 타임을 외쳤다. 1일 부럽패치로 합류한 최송현은 영상 속 신민철의 한 마디에 “상처일 것 같다”라며 폭풍 감정이입을 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