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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고 복고’ 송은이 연애담 공개 사진=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복고’ |
4일 오후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복고’에서는 ‘공중전화 시대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키워드 ‘첫 눈 오면 만나요’라는 80년대 로맨틱 약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신영은 “일기예보 데이트를 해 본 적 있냐”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송은이는 한참 동안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에 김신영은 “안 해봤네”라며 경험이 없음을 단정 지으려 하자, 송은이는 “나는 내 마음대로 하는 스타일이다. 나가기 싫으면 안 만나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난다. 연애할 때 나는 차도녀다”라고 변명을 이어간다.
그러나 여전히 믿을 수 없었던 김신영은 “지어냈죠? 데이트가 없었어”라며 불신의 눈빛을 보낸다. 송은이는 “나한테 목을 매었던 수 많은 남자들…”이라며 재차 강조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잠시 후 김신영은 “한 사람을 평생 사랑할 수 있냐”라며 송은이에게 질문을 하자 “굳이”라며 “건강하게 내가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기애를 보여 공감을 산다. 뿐만 아니라 과거 유행하던 ‘러브장’에 대해서도 “딱 질색이다 하자고 했으면 헤어졌을 거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이를 듣고 있던
그러나 김신영은 “쥬라기 공원이다. 본 적 없는 공룡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송은이의 연애담을 부인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