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MK스포츠 DB |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지난 3월 수성경찰서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의 고소장이 접수돼 왕기춘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가 미성년자인데다 2차 피해 가능성이 커 사건 개요를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은 이후 각종 논란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2009년에는 나이트클럽 앞에서 22살 여성의 뺨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고, 2013년에는 육군훈련소 입소 뒤 휴대전화를 쓰다가 적발돼 8일 동안 영창징계를 받았다.
또한 2014년에는
그럼에도 왕기춘은 유튜브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스포테이너’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