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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박해준 구제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살인 혐의를 쓴 이태오(박해준 분)를 구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을 그렸다.
지선우는 "이태오 씨 때문에 왔어요"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날 박인규가 죽던 그 시간에 저하고 같이 있었습니다. 이태오 씨랑 저, 둘이 같이 있었어요. 고산역 주차장 제 차 안에"라고 했다.
경찰은 "민현서 씨랑 말이 다르네요"라고 의아해 했다. 지선우는 "아니에요. 이태오 씨는 저랑 같이 비상 계단에 있었어요. 올라간 건 민현서(심은우 분)
한편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의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