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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이보영 분)이 위기에 처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화양연화'에서는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가는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의 모습이 나왔다.
윤지수는 아이들 싸움에 학폭위를 열려고 하는 장서경(박시연 분)을 찾아갔다. 윤지수는 학폭위를 취소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장서경은 "무엇을 보여줄 수 있냐"며 윤지수를 몰아붙였다. 이에 윤지수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 윤지수가 무릎을 꿇 때 문이 열리며 한재현이 들어왔다. 무릎 꿇은 윤지수를 본 한재현은 "윤지수 일어나"라고 말한 뒤 장서경을 노려봤다.
장서경은 가까워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 상황이 뭔지 설명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한재현은 "그냥 대학 후배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한재현은 장서경의 약점을 잡고 협박하며 학폭위를 열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재현의 지시로 장서경에게 무릎 꿇은 윤지수는 학교 선생님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밖에서 학교 선생님은 윤지수에게 장서경이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윤지수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본 한재현은 학폭위를 연다면 아이를 전학시키겠다며 선생님을 협박했다. 이 후 윤지수에게 차로 태워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지수는 안타겠다며 고집을 부리다 구두가 부러진 뒤에야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재현은 윤지수에게 장서경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윤지수는 "내겐 그게 사랑이다, 울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슬픈 과거를 떠오르게 했다. 이에 더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한 한재현은 윤지수의 거절에도 그녀에게 결국 신발을 사줬다.
서울로 돌아온 한재현은 대학 동기 이동진(민성욱 분)과 만나는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익숙한 연주 소리를 듣고 윤지수를 떠올렸고, 호텔 라운지에서 연주자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윤지수와 재회했다. 그 때 비가 내렸고, 그냥 뛰어가도 된다는 윤지수를 한재현은 또다시 붙잡았다.
한재현은 "뛰어가도 되겠지만 날이 추우니까”라며 차에서 우산을 꺼내주려했다. 이어 그는 “이상한 일로 여기 온 거 아니다 친구놈이랑 술 마시다가 도망가는 중이다”라면서 어색하게 웃었다. 부담스럽다는 윤지수에게 한재현은 “이것도 안 줘도 돼 나 우산 많아”라며 우산을 건넸다.
한재현에게 우산을 빌린 윤지수는 친구 주영우(이태성 분)와 만나 술을 마셨다. 한재현 덕분에 학교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는 것을 들은 주영우는 “학교 클래스 끝내준다”며 한재현이 재벌에게 장가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윤지수가 "나이가 드니 많이 변했다"면서도“웃을 때 조지클루니 같은 면이 있다”고 말하자 주영우는 “콩깍지 오래간다”며 웃었다. 윤지수는 대학생 시절에도 “재현 선배 잘생겼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기 때문이었다.
그럴 때마다 과거 영우(병헌 분)는 “이 정도면 콩깍지가 아니라 병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 시절부터 윤지수를 좋아해 온 주영우는 윤지수를 바래다주면서 “내 콩깍지야 말로 병이다”라면서 여전히 그녀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장서경은 한재현이 여성용 장갑을 구매한 것을 알고 윤지수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윤지수가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마트에서 일했으며 마트에서 해고되었다는 것을 안 장서경은 “자존심 상해 이런 여자랑 바람나는 거”라면서도 마트에서 해고되었다는 것은 절대 몰라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수가 마트에서 해고 당해 시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안 한재현은 그녀를 만나 “마트 앞에서 시위는 하지 말아라”라고 말
한재현은 해고 노동자들과 대화를 하겠다는 명목하게 주동자들과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윤지수와 한재현의 관계에 열등감을 느낀 장서경은 경찰들을 불러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