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갑작스런 라이브 방송에 "얘기를 좀 해줘야 할 것 아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재석이 예고도 없이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라섹으로 변신해 인터넷 라이브 요리 방송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은 녹화장에 출근하면서 따뜻한 날씨를 한껏 느꼈다. 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 봄을 느끼는 유재석에게 제작진은 마이크를 달아줬다.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불안해 하는 유재석에게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서두르라고 재촉했다. 영문도 모른채 집 안으로 들어간 유재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라이브 방송이었다.
김태호 PD는 "10분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유재석에게 통보했다. 당황한 유재석은 "얘기를 좀 해줘야 할 것 아냐"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