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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엘제이가 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엘제이는 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김경진 웨딩촬영 굿. 내가 좀 뿌듯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진과 전수민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예비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경진 소속사 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2월 “김경진과 전수민이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전수민 소속사 몰프에이전시도 “두 사람이 지인 소개로 1년 반을 만났고, 결혼 일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결혼식 날짜는 6월 27일.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전수민의 오작교로 알려진 LJ는 SNS를 통해 “정장 사와라. 축하해”라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MBC ‘일밤’과 ‘개그야’ 등에서 활약했다. 웹드라마 ‘어바
김경진의 예비신부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수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