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배우 차승원, 유해진이 각오를 밝혔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5년만에 섬 생활로 재회한 배우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지쳐계실 시기잖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유해진도 ”우리만 이렇게 좋은 곳에 와 있어도 될까 죄송한 마음이 든다. 시원한 그림이라도 선사해드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편으로는 답답하실 때 우리를 보고 조금이라도 웃으셨으면 좋겠다. 조금 시름을 덜어내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이후 나영석 PD는 세 사람이 가게 될 섬에 대해 ”아무도 사람이 없다. 알아서 자급자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곳은 대나무와 굴이 많아서 붙여진 죽굴도였다. 하지만 바로 전날까지 좋았던 날씨가 이들이 도착하자 궂은 일기를 보였다. 생활 인프라가 전져
특히 유해진은 배에서 내리기 전에 섬 규모를 확인하고 “이렇게 섬이 조그마하면 쌈만 는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5'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