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 아내, 깜짝 출연...“우리 남편은 낮져밤이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개콘’에서 김대희 아내가 특별 출연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몰래온 당신’을 알아맞히는 개콘 개그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몰래온 당신’ 코너에서 몰래온 손님의 손이 살짝 공개됐다. 이를 보던 김대희는 고운 손을 보면서 “저 손을 보니까 딱 우리 와이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호는 “근데 우리 와이프면 어쩔거냐. 왜 우리 와이프 손을 아는 거냐”라며 “부부의 세계냐 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만약에 진짜 유성호의 아내분이시면 어쩔거냐”라고 물었고, 유성호는 “도장 찍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힌트로 손님은 “남편은 ‘낮져밤이’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김대희는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몰래 온 손님의 실루엣과 ‘진상’이라는 힌트를 듣던 박준형은 “우리 와이프 이지혜일 거 같다”라며 “근데 의심스러운 건 있다. 우리 아내는 나한테 진상이라고 안 한다. 쓰레기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의 시간이 됐고, 몰래 온 손님의 정체는 김대희의 아내로 밝혀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