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사랑의 콜센타'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홍진영이 등장해 임영웅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한 여성은 “부산에 사는 28세 박태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임영웅과 듀엣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임영웅은 당황했지만 이 팬은 다름 아닌 홍진영이었다. 멤버들은 홍진영의 등장에 “소름 돋는다”며 깜짝
홍진영과 임영웅은 환상의 목소리로 ‘그대안의 블루’를 열창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81점을 받았고, 최저 점수라는 말에 홍진영은 "너무 자존심 상한다"며 울컥했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긴장해서 잘 못 부른 것 같다”라고 홍진영을 배려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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