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 가수' 포엔(4&), 절절한 외 사랑 'Melted' 발매

포크송 가수 포엔(4&)이 다섯 번째 싱글 앨범 'Melted'를 발매했습니다.

'Melted'는 지난달 23일 발매한 '유난한 봄날'과 같이 기타 연주 하나만으로 채워진 소리에 포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어진 포엔표 포크 스타일 발라드곡입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녹아들어 평생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아프고도 아름다운 외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쓸쓸하지만, 한편으로는 따듯하게 감싸주는 포엔만의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포엔은 "신곡은 짝사랑을 넘어 절절한 외사랑을 노래한 곡"이라며 "비가 오는 날을 주제로 삼아 만든 곡이라 더 절절하고 슬프게 들릴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가 오는 날이면 다들 찾아 듣는 노래가 있으실 텐데 그때 떠오르는 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신곡의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