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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임영웅이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루이스 폰시의 ‘데스파시토’를 불렀다.
이날 한 고객은 임영웅이 ‘데스파시토’를 커버해서 올린 영상을 본 적 있다며 이 노래를 신청했다. 스페인 노래에 김성주는 이 고객에게 임영웅과 스페인어만으로 통화를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고객은 김성주의 말에 목을 가다듬고 스페인어를 할 준비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어디서 불러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고객은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날 것 같다고 했다. 팬의 말에 임영웅은 1절만이라도 불러보겠다고 도전했다. 임영웅은 노래 시작 전 “냉장고를 꼭 타서 선물해 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임영웅은 그간 보여줬던 트로트 외에 라틴풍의 ‘데스파시토’도 멋지게 소화했다. 임영웅은 끈적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며 섹시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스페인어 원곡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숨겨둔 매력을 발산했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94점이었다. 이날 최고점으로 고객에게 선물을 보내줄 수 있는 점수였다. 이에 임영웅은 무릎을 꿇고 분위기를 즐기며 세레모니를 했다. 영탁은 “영웅이는 숨만
임영웅도 자신의 점수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이어 임영웅은 상품을 뽑았다. 상품은 고객이 말한 냉장고가 아닌 가스레인지였다. 이 고객은 “괜찮다”면서도 다운된 목소리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 고객은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