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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 김동욱 사진=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스토커 사건으로 바쁜 와중에 생일을 앞두고 팬들에게 선물을 잔뜩 받은 여하진(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하경(김슬기 분)은 선물을 들고 들어오며 “많이도 왔다. 차에 아직 더 있다. 어떻게 언니 생일도 잊냐. 요즘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팬들의 편지를 읽던 여하진은 “이정훈(김동욱 분) 앵커님은 내 생일인 거 알고 있겠지?”라고 기대했고, 여하경은 “앵커님이 언니 생일을 어떻게 아냐”라고
여하진은 “인터넷 프로필에 뜨지 않냐. 한 번이라도 봤겠지”라고 자신했고, 여하경은 직접 얘기할 것을 권유했다.
이를 들은 여하진은 이정훈에게 “이번 주 수요일이 내 생일이다. 시간 되면 선물은 필요 없고 같이 저녁 먹어 달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