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이제 그만하라 하지 마세요" 세월호 6주기 추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지우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새끼 손가락에 가시 하나만 박혀도 마음아픈 게 부모 마음인데.. 아직은 차가웠던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가느다란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오죽했을까.."라고 적었다..
김지우는 이어 "가슴에 담고 살아오신 6년이... 죽지 못해 산다고 말씀하시는 6년이.. 얼마나 기가막히는 시간들이셨을까... 잊을 수가 없어요.. '이제 그만하라..' 하지마세요.... 잊혀지지 않아요.. 잊지않을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이날, 김지우를 비롯해 송가인, 박나래, 이시언, 정준, 김호중, 김의성, 정가은, 솔비, 김새론 등 다수의 스타들이 SNS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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