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편스토랑 이경규 사진=KBS |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완도산 전복’으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그중 ‘편스토랑’ 최초 3연승을 거머쥔 이경규는 예상 밖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다.
앞서 ‘완도산 전복’을 구하기 위해 직접 완도로 향한 이경규. 싱싱한 전복을 맛본 이경규의 VCR에 ‘편스토랑’ 멤버들은 모두 부러움의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나 완도에서 이경규가 즐겁게 즐기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고. 이른 새벽부터 고생 고생 생고생을 한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이경규는 새벽 6시부터 배에 몸을 실었다. 이경규는 “새벽이라 춥다. 이번에도 내가 1등 해야 되겠다. 이렇게 추운데 다들 서울 따뜻한 곳에서 촬영할 것 아닌가. 나만 추운데(와 있다)”라며 앵규리 짜증과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자칭 용왕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자인 이경규인 만큼,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하자 물 만난 고기처럼 좋아했다.
이경규는 “바다만 나오면 기분이 좋다. 난 해신인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 냈다는
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지금 ‘편스토랑’에서 다른 프로그램 촬영하는 건가?”라고 핀잔해 또 한번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