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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기막힌 유산’ 김가연이 7년 만의 드라마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이아현 남성진 김가연 박신우가 참석했다.
김가연은 “제가 마지막으로 한 게 일일드라마 ‘루비 반지’였다. 그게 끝나고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방송은 오래 하고 싶지만, 드라마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 그래서 예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에도 각자 캐릭터가 있지 않나. 제 나이에 맞는 센 아줌마를 오랫동안 해왔다. 그렇다 보니 연기자로 돌아갔을 때 역할을 맡으면 어떨까 싶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 무일푼 처녀 가장과 팔순의 백억 자산가의 위장 결혼으로 벌어지는 한바탕 대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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