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6주기` 이윤지 추모 "무거운 마음 눌러담아…아이들아 잊지 않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윤지가 세월호 참사 6주기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윤지는 16일 인스타그램에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 담아. 아이들아. 잊지 않겠다. 2014. 04. 16 #세월호6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계단 비상구 표시등이 담겼다. 이윤지는 "오늘의 계단에는 너희들을 담아"라며 노란 리본 스티커를 붙였다.
이윤지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예쁜 아기 순산하길 바란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 "잊지 않을 것"이라며 추모에 동참했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실종된 참사로 올해로 6주기를 맞았다. 당시 희생자 중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고등학생들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윤지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