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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가 JTBC에서 방송된다.
16일 JTBC에 따르면,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후속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BBC에서 2015년, 2017년 방영된 ‘닥터 포스터’는 평균 시청자 수가 1천만명이 넘을 정도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휩쓴 작품이다.
전체적인 플롯은 ‘부부의 세계’와 유사하지만, 문화적 배경, 배우와 연출진의 차이에서 오는 디테일이 확연한 차이를 만들어낸다.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배우 조디 코머가 불륜녀로 등장한다.
‘부부의 세계’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희애의 연기 변신과 파격적인 19금 편성으로 ‘신드롬급’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거짓과 위선의 관계들을 끝내고 지선우는 새로운 세계로 접어들었지만, 여다경과 함께 돌아온 이태오의 존재는 또 다른 태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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