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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배우 이시다 준이치(66)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
15일 일본 데일리 스포츠, 닛칸 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이시다 준이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시다 준이치의 소속사 멜론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리고 "15일 이시다 준이치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이 판명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시다 준이치는 지난 10일 오키나와에 방문한 뒤 11일에 몸이 나른한 느낌이 드는 등 컨디션이 안좋아졌다. 이후 13일 도쿄에 돌아갈 때까지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그동안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그러나 14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폐렴 소견이 보여 입원했다.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5일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돼 확진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감염 확대 방지에 노력하겠다"면서 "관계자 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시다 준이치는 지난달 3일 한 행사에 참석해 "살균 99.99%의 스프레이를 휴대하며 귀가하면 알코올로 소독한다"고 밝히는 등 평소 위생 관리에 노력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다 준이치의 아내인 프로골퍼 히가시오 리코(45)와 세 자녀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다 준이치는 번역가 호시카와 마리, 여배우 마츠바라 치아키와 한때 결혼해 두 사람과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이시다 준이치 홈페이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