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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칸 영화제 개최 관련 "가을 또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칸국제영화제의 7월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우리는 영화제가 가을에 개최해서 영화 산업에 기여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앞서 발표한 것과 같이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지 않는다. 영화제가 열린다면 이전보다 기간을 줄
이와 함께 "베니스 영화제의 알베르토 바르베라 예술감독과 영화제가 취소될 경우 무언가 함께할 것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만약 칸국제영화제가 취소된다면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