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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조세호의 얕은 지식에 유재석이 경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유재석, 조세호가 고향을 떠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학숙에서 머물며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20학번 새내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 조세호는 먼저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라온 최준서 씨를 만났다. 그는 국어국문학과 진학 이유에 대해 “시나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냐”고 물었고, 그는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입’을 꼽았다.
기형도 시인이 누군지 몰랐던 조세호는 “요즘 신인이냐, 새로 오신 분이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경악하며 “정말 유명하신 분이다. 교과서에서 나온다”라고 타박했다. 이에 조세호는 “최근 분이 아니구나”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이틀 전에 작성한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을 접하고 쓴 시 ‘가련한 공상들’이라는 시를 낭송했다. 그의 시를 들은 유재석과 조세호은 “용서 많은 수 없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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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