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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아사히가 뉴스 메인 앵커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에 이어 책임 프로듀서 등 2명의 스태프의 추가 확진이 나오자 소독을 위한 본사 완전 봉쇄를 결정했다.
닛칸 스포츠는 15일 "TV아사히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본사를 완전히 봉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9일 본사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지난 11일에는 TV아사히 인기 보도 프로그램 '보도 스테이션'의 메인 앵커 토미카와 유타가 확진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책임 프로듀서를 비롯해 '보도 스테이션' 프로그램 스태프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자 TV아사히 측은 확산을 막기 위해 3일간 본사 건물을 봉쇄하고 건물 전체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따라 보도 프로그램 등 생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관련된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일반 직원의 사내 출입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며 오는 20일부터는 방문객의 출입도 불가하다.
한편, 일본 방송계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9일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한데 이어 4인조 힙합그룹 케츠메이시 멤버 료지,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 토미카와 유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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