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민호가 반전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스페셀 MC 홍진영이 출연해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로 그려졌다.
이날 출연한 장민호는 현역 출신 가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중압감이 너무 컸다. 보는 분들이 현역인데 노래에 너무 힘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색깔이 없어서 차라리 ‘미스터트롯’에서 떨어져서 빠졌으면 좋겠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장민호는 “여기서 떨어지고 싶지만 얘네들이 승승장구하니까. 무대를 잘 하고 나와서 너무 희번덕거려서 보기가 싫더라”라고 반전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민호는 “팀원들에게 왕관을 돌리고 싶었는데, 저한테 왕관이 왔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나 아니면 누가 받아?”라고 반전 면모로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한편 스페셜 MC 홍진영은 장민호에게 “지금 순위가 마음에 드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장민호는 “진선미 얘들이 꼴 보기 싫지는 않지만”이라고 뜸을 들였다.
이어 “탑7 중에서 제가 6등을 했다. 예심에서 얘들이 먼저 노래를 불렀는데 저렇게 잘 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민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모두 상을 탈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장민호는 올해 44세. MC 김구라는 장민호에게 “5년 지나면 갱년기 때문에 또 짜증이 날 것”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장민호는 반전 속마음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 장민호는 “꿈에 그리던 친구들과 함께 방송에 나오게 돼서 너무 좋다”라고 훈훈한 발언으로 마무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