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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바가 남편을 대학교 1학년 때 만났다고 고백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함께하는 코너 ‘에 대 박’으로 꾸며졌다.
이날 에바는 대학 시절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대학생 때는 한국 러시아 왔다 갔다 하면서 공부한다고”라며 “게다가 남편을 대학교 1학년 때 만났다. 거기서 끝나버렸다. 저의 그런 모든 것들”이라고 답했다.
박영진이 “세상에 눈뜰 때인데”라고 아쉬워하자 에바는 “눈을 감아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영진은 “(
“본인이 첫눈에 반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었지만 저는 마라톤 스타일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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