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국영 / 사진=스타투데이 |
4월 1일 만우절은 늘 홍콩 영화배우 고(故) 장국영(장궈룽)을 떠올리게 합니다.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처럼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장국영은 1976년 홍콩 음악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천녀유혼', '야반가성', '백발마녀전', '패
특히 '영웅본색2'에서 경찰 아걸 역을 맡아 피투성이가 된 채 공중전화박스에서 죽어가는 장면이 여전히 사랑을 받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또한 1991년 홍콩영화제 최고배우상을 비롯해 1995년 홍콩영화제 최우수영화주제가상, 홍콩영화비평가협회 최고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