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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일본 누적 흥행 수입 45억 엔을 돌파하며 여전히 흥행 중이다.
31일 일본 흥행통신사가 집계해 발표한 28~29일 주말 흥행순위에 따르면 개봉 12주째를 맞이한 '기생충'이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9만명, 흥행 수입은 45억 엔(약 506억 원)을 돌파했다.
'패러사이트:반지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2월 27일 일본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지난달 2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한편 도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주말 외출 자제령이 떨어짐에 따라 일본 영화계도 침체기에 빠졌다. 도쿄 지역 여러 극장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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