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친형 박정욱 작곡가와 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오는 4월 1일 오후 19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박구윤이 친형이자 백지영, 워너원과 작업한 박정욱 작곡가와 특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구윤의 무대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박정욱이 그를 소환한 것.
트로트 유전자(?)가 흐르는 집안답게 박정욱은 박구윤의 무대를 1회부터 모니터링하며 표정, 자세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박정욱 작곡가는 박구윤에게 “표정이 영 별로다”, “자세가 너무 똑같다. 모든 무대가 로봇 같아” 등 가감 없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현실형제다운 케미를 선보였다.
박구윤은 형의 팩트 폭격에 휘청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친형의 조언에 힘입어 표정 연습에 매진했다. 경연 당일에도 줄곧 거울로 자신의 표정을 보며 자연스러운 무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편, 마지막 왕중왕전 티켓을 잡기 위해 유지나, 박혜신, 설하윤, 마이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1회 때부터 출연했던 박혜신은 “저조한 성적의 원인은 과도한 긴장감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제껏 볼 수 없던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놓고 펼쳐지는 트로트 가수 7인의 숨 막히는 대결은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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