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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이 대구에 재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함께 중국 대표 원카이, 독일 대표 다니엘이 뉴 페이스로 합류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각 나라에 끼치는 영향들과 더불어 전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 짚어봤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보성을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얼마 전에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에 직접 내려가서 마스크 5천 개를 나눠주고 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보성은 "나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위로를 해드리고 싶었다"며 "꽃집 아주머니 한 분이 내 위로가 전해졌는지 너무 많이 우시더라. 그게 대구 시민들의 마음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또 김보성은 "또 대구에 갈 예정이다. 마스크가 거의 다 준비가 됐다"며 대구 재방문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다녀온 뒤에는 2주간 다시 자가격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보성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를 찾아 직접 제작한 마스크 5000개를 기부하며 사랑의 의리를 나눴다. 또 현장에서 대구 재방문을 약속했다. 김보성은 대구 방문 직후 곧바로 서울 자택 지하실 방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김보성은 방송에서 말한대로 29일 다시 대구를 방문, 레드엔젤 응원단과 함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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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