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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 이어 이번엔 소니 픽처스다. 소니 픽처스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라인업에 있던 주요 영화들의 ‘개봉 연기’ 소식을 전했다.
북미 유력 연예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구체적으로는 오는 7월10일 선보이려 했던 ‘고스트 버스터즈:라이즈’(원제 Ghostbusters:After Life)를 내년 3월5일로, 소니 마블 콜라보의 기대작 ‘모비우스’ (Morbius)는 7월31일에서 내년 3월19일로 미뤄졌다고 알렸다. ‘피터래빗2:런어웨이’(Peter Rabbit 2:The Runaway) 등 총 7편에 달하는 주요 작들의 개봉이 연기됐다.
소니 픽처스에 앞서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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