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극장과 함께 독립 브랜드로서 수십년간 명맥을 잊고 있는 서울극장이 다양성 영화 전용관을 마련했다.
서울극장은 30일 "다양성 영화를 선보이게 될 ‘플러스관’을 론칭했다"며 “54석 규모의 상영관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플러스관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프로그래밍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계획이다. 오는 4월11일부터 ‘드라마’, ‘음악영화’, ‘찐팬영화’란 주제로 1주씩 총 3주에 걸친 편성표를 내놓은 가운데 먼저 발표된 ‘드라마’ 섹션에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서울극장은 한국영화계를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한 충무로에 지난 1979년 개관된 이후 4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