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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그계 대부 시무라 켄이 코로나19로 사망, 일본 연예계가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시무라 켄의 소속사 이자와오피스는 30일 일본 언론사에 보낸 공식입장에서 "시무라 켄이 3월 29일 오후 11시 10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별세했다"면서 "생전에 시무라 켄이 받은 후의에 깊이 감사하며 부고를 전달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례식은 가족들과 친척들만 참여할 예정이며 부의금이나 근조화환 등은 사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결식 등에 대해서는 유족과 상의해 결정이 되는대로 다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무라 켄은 일본 코미디계 대부로 꼽히는 코미디언이자 명 MC다. 예능프로그램 '천재 시무라 동물원', '시무라 나이트'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시무라 켄은 23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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