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스타일링이 드라마 못지않게 화제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희애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가 관심을 모았다.
'부부의 세계'는 6회까지 19금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출발에 뚜껑을 열어보니 영국 BBC 원작 ‘닥터 포스터’를 능가하는 완성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희애의 압도적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패셔니스타 김희애가 첫 회부터 보여준 우아하고 기품있는 스타일도 지선우 역할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요한 적막을 깨는 구두굽 소리,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첫 장면 속 김희애는 절제된 실루엣의 블랙 원피스에 컬러 대비가 돋보이는 조이 그라이슨 다비 베이지 스퀘어 토트백을 들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애는 극중 의사 역할에 맞게 슈트와 블라우스, 팬츠, 트렌치코트, 롱 카디건 코트 등을 완벽한 몸매로 소화하며 우아하면서 동시에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에 방송이 나간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희애 의상 어디
한편, 김희애가 불륜남녀에 대한 복수를 본격 시작하는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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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