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디'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누적 관객수는 약 4만 명에 그쳤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주디'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만 8,85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지난 25일 개봉해 4일째 1위를 달렸지만 극장가 가뭄이 지속되면서 누적 관객수는 4만 명대에 머물렀다.
'주디'는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주디 갈란드의 삶을 그린 영화로 르네 젤위거의 명 연기를 만날 수 있다. 그는 이 영화로 지난 2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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