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X장대현이 현천 마을 매력에 푹 빠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는 현천 마을에 방문한 김요한X장대현, 한고은X신영수의 활약상을 그렸다.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구례 오일장에 나섰다. 그는 신영수 입에 립밤을 발라주며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수고부부는 애정이 담긴 스킨십을 선보여 잉꼬부부임을 증명했다.
국밥집에 도착한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을 시키며 먹방 데이트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서울 가면 생각나겠다"며 콩나물국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폭풍 국밥 먹방을 선보였다. "허재 감독님 처음 봤을 때 어땠어?"라는 한고은의 질문에 신영수는 "되게 멋있었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이게 연상녀의 딜레마다"라며 "내가 60이 됐는데 당신은 50 몇 일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수는 "내가 환갑이 되며 나는 안할 거야"라며 한고은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생일은 챙길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요한X장대현은 허재와 김종민의 안내를 받으며 숙소에 도착했다. 허재는 "산수유 열릴 때 다시 한 번 와"라며 따뜻하게 대했다. 이에 김요한과 장대현은 "저희도 그 말 하려고 했어요"라며 맞장구를 쳤다.
조병규 집에 도착한 김요한과 장대현은 집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재의 배려로 쉬게 된 김요한X장대현은 시골 패션으로 환복했다. 장대현은 "서울에서 비 보면 우울해지는데 시골에서 보면 그렇지 않아"라며 시골 생활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김요한X장대현은 라면, 스팸 요리를 진행했다. 요리를 완성한 이들은 빗소리를 들으며 먹방을 시작했다. 장대현은 "밖에서 먹어야 온도가 맞네"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못했다. 김요한도 "확실히 맛있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허재는 김종민과 함께 전통 막걸리 제조에 나섰다. 허재와 김종민은 막걸리 제조 순서를 두고 다른 의견을 보였다. 허재는 자신의 의견에 확신했으나 김종민 의견에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와 김종민은 고두밥을 완성했다. 김종민은 고두밥을 연신 시식하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재는 "그만 먹어. 먹을 때마다 한 잔씩 줄어들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허재는 "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화해봐"라고 김종민에게 지시했다. 김종민은 "우리가 일 시키려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대현아, 너희 허재 감독님 집으로 잠깐 와봐. 좋은 추억 남겨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허재는 "옷은 간편하게 하고 와"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집에 도착한 김요한과 장대현은 누룩 빻기에 나섰다. 그들은 가위바위보를 하며 빻기를 즐겼다. 누룩 빻기를 마무리한 김요한X장대현은 불 피우기를 시작했다. 장대현은 "형, 아니 감독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인화 누나"라고 덧붙여 친화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인화는 "궁금한 거 있으면 편안하게 물어봐"라고 운을 뗐다. 김요한은 "가수 보다는 지금 연기가 너무 걱정이 돼요"라며 최근 출연을 확정지은 드라마 출연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이에 전인화는 "요한이가 생각하기에는 배우는 쉽게 연기할 거라 생각하지만 배우도 대본 받으면 잠이 안와"라며 김요한의 심정을 공감했다.
항아리 소독에 나선 전인화는 허당미를 선보였다. 반면 김요한은 완벽하게 항아리 소독을 해냈다. 이에 허재는 "제대로 했어"라고 말해 김요한을 기쁘게 했다. 김종민 집에 도착한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막걸리 제조 과정에 관심을 드러냈다.
막걸리 제조를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저녁 준비에 나섰다. 허재는 회심의 메뉴인 '모닥불 통닭 구이'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드릴에 테이프를 연결하며 통닭 구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드릴은 움직이지 않았다. 장대현은 "닭을 끼우면 무거워지니까 안 돌아가는 거 같아요"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저녁 준비에 나선 전인화와 한고은은 언니 동생으로 호칭을 정리했다. 한고은은 "제가 결혼을 늦게 했어요"라며 "못 갈 줄 알았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 잘한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전인화X한고은은 순조롭게 저녁을 준비하며 금손임을 증명했다. 김종민과 장대현은 한고은이 준비한 사태, 양지 수육을 발견했다. 장대현은 "닭 포기하고 이거 맛있게 먹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포일에 싸서 넣자"고 작전을 변경했다.
김요한은 "못 해 본 거 해서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 21살 때까지 했어요"라며 "발목에 인대가 없어요. 그래서 큰 결심을 했죠"라고 밝혀 태권도를 포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허재는 자신의 손가락을 보여주며 공감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처음에는 못 따라가서 힘들었는데 오기로 하다 보니까 되더라고요"라며 아이돌에 적응 비결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운동할 때처럼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공하지"라고 김요한을 격려했다.
김종민은 전인화표 김치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치전을 맛 본 김요한과 장대현은 "닭 안 먹어도 될 거 같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영수도 김치전 맛에 눈물을 흘리며 간접적으로 맛있음을 증명했다.
허재표 통닭 세트 완성에 이어 전인화표 봄동전, 한고은표 소고기 수육도 모습을 드러냈다. 허재는 "산수유 막걸리 한잔하죠"라고 운을 뗐다. 한고은은 "확실히 다르네요"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모닥불 치킨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요한과 장대현도 모닥불 치킨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고은은 "결혼 전에는 사랑은 호르몬의 장난인 줄 알았다. 사랑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거짓말처럼 일이 진행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허재는 "여전히 사랑스러워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고은X신영수 부부는 "사랑스럽죠"라고 답해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였
김요한은 병뚜껑 챌린지에 나섰다. 그는 깔끔하게 성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신영수는 김요한을 예찬했다. 이어 그는 우상인 허재 감독과의 술자리에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9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