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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출연한 스타 정신과 의사 김현철씨가 27일 돌연 사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장례 절차도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김씨의 페이스북에는 지인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발인 3.28. 대구 OOO 병원"이라는 안내문이 올라왔다.
김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사”라고 밝히고 있을 뿐이다.
김씨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명복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 출연 후 유명세를 탄 김씨는 유아인, 故 샤이니 종현 등 연예계 스타들에 대한 진단을 공개적으로 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 11월 배우 유아인의 트위터 등을 분석해 ‘경조증’ 일 수 있다는 자체 진단을 내려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지난해는 환자와의 그루밍 성폭행 의혹에 휘말려 비판받기도 했다. 당시 김씨는 언론에 “성폭행을 한
해당 사건은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으나, 이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가 김씨를 불러 조사한 후 2018년 3월 말 학회 설립 이래 최초로 회원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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