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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가 역대 JTBC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첫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첫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선 출장을 다녀온 이태오의 겉옷에서 체리향 립밤을 발견한 지선우가 머플러에서 오렌지빛 머리카락 한 올을 지나치지 못하고 의심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행 끝에 남편 이태오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희애는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이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속여왔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남편의 차 트렁크에서 불륜 증거와 불륜 상대를 알게 된 그는 처절한 절망으로 괴로워했다. 지선우는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