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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차화연의 속앓이가 시작된다.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천호진은 통닭 집 사장이면서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짠돌이 아빠 송영달 역으로, 차화연은 그와 함께 가게를 운영, 네 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낸 강인한 엄마 장옥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지나치게 짠돌이인 남편에게 장옥분(차화연 분)이 질색, 티격태격하는 현실 부부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옥분(차화연 분)이 송가네의 터전인 시장에서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장옥분은 환하게 웃던 것도 잠시, 시장 상인들과의 대화 후 표정이 급변해 그들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케 만든다.
그러나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그녀와는 달
천호진과 차화연, 시장상인들의 차진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더할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