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허규가 뮤지컬 '또! 오해영'에서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뮤지컬 '또! 오해영'에 출연하는 손호영, 산다라박, 허규가 출연했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라는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생겨난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 이 작품은 드라마 방송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허규는 작품에 대해 “드라마랑 내용은 같다. 하지만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으로 깔끔하게 줄였다”라고
자신이 맡은 이진상 캐릭터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는 김지석이 연기했다. 손호영의 25년 지기인 변호사”라며 “이진상이라는 이름답게 무슨 일을 해도 진상스러운 역할”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오는 31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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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