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하와이 27억 콘도매입?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송중기 측이 하와이에서 27억이 넘는 콘도를 구입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중기의 하와이 콘도 매입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송중기가 하와이 호놀룰루의 에이러 모아나 비치 지역의 콘도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하와이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중기가 지난해 12월 288만 달러(약 27억 7000만 원) 상당의 하와이 콘도를 매입했다”며 “휴식 용도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중기가 매입한 콘도는 2006년 완공된 40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빌딩 내에 있으며, 철저한 보안과 사생활 보호로 유명한 곳이라고. 송중기는 하와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고층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했다.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콜롬비아 정부가 외국인 출입과 자국인 출국까지 금지하자 현지 촬영을 중단한 후 24일 귀국했다.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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