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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철수 CD 고집 사진=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리즈M’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리즈M’에서는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0주년 특집으로 배철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배철수는 음악을 틀 때 반드시 CD를 이용한다는 원칙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음악을 담당하는 배순탁 작가가 직접 MBC 도서관에서 CD를 빌렸다.
이를 본 ‘시리즈M’ 제작진은 배철수에게 “음원으로 전환할 생각이 없냐”라고 질문했다.
CD를 감상하던 배철수는 “퍼플레인 앨범을 보면 프린스 사진도 보고 어떤 때는 가사를 찾아 볼 때도 있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
그는 “자기가 음악을 안들으면 그 뒤에 음악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며 “거칠게 말하면 자기도 안듣는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들으라 하는 건 안된다”라는 이유를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